* 2024년 04월 12일 * 뱀사골 신선길~와운마을~천연송~북두재~와운옛길 (3시간 35분) * 맑은 날 짝꿍이랑 벚꽃길 산책 후 물소리 들으며 뱀사골 신선길로... 산내면에 들어서니 벚꽃이 한창이다.^^ 반선 벚꽃길은 처음이다. 고맙다.^^ 물소리 들으러 왔는데~~ 세찬 바람에 꽃눈이 춤을 춘다. 너무 좋아 자리를 뜰 수가 없다. ㅎ 복사꽃도 만발 자동차 야영장으로 달려 정골 초입 폭포로 올라가 차가운 폭포수 만지며 물소리 듣고 되돌아가 일출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화사한 복사꽃 뒤로 하고 뱀사골 신선길을 따라간다. 물빛이 고와 한참을 바라본다. 과거에 멧돼지가 목욕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돗소' 물빛에 빠져 또 들여다보고~~ ㅎ 몇 걸음 걷다가 돗소를 내려다본다. 진달래가 어우러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