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14

광산골~망바위봉~하점골 : 2025. 08. 21

* 2025년 08월 21일 * 광산골~하점좌골~심마니능선~망바위봉~하점우골* 맑다가 소나기 내린 날 셋이서 광산골로 올라 하점골로... (9시간)* 서북능선에서 바라보면 뻥~ 뚫린, 광산좌골(하점좌골)로 오랫만에 나섭니다. 폭우에 뿌리 뽑힌 나무가 뒹굴고, 깨끗하게 휩쓸리고, 돌무더기가 쌓여 있습니다. * 망바위봉에서 점심 먹으며 많이 쉬고, 오후에 비예보 있어서 하점우골로 내려갑니다. 이끼바위 구간을 조심스럽게 내려가 다리쉼하는데, 소나기 한바탕 시원하게 내립니다.

지리산길/2025 2025.08.22

카라코람 하이웨이 중국3 : 카라쿨~타쉬쿠르칸 : 2025. 07. 19

* 2025년 07월 19일* 카라쿨호수~타쉬쿠르칸(석두성~아라얼 금초탄 습지 트레킹) 침실에서 통유리를 통해 카라콜 호수 일출을 보다가밖으로 나가니 검은 구름이 밀려든다.무즈타그아타(쿤룬의 최고봉) 정상부 붉은 빛이 약해 아쉽다.카라콜 호수도 점점 어두워지고선명한 보트가 있어 다행이다. ㅎ아침을 먹고호수에 비친 반영을 바라보며호수 주변 데크길을 걷다가.잠시 앉아 물멍을 때린다.^^ 참 좋다~~여유를 부리고, 짐을 꾸리고, 침대에 누워 호수를 바라보고 느지막이 카라콜을 떠난다.

카라코람 하이웨이 중국2 : 카쉬가르~카라쿨 : 2025. 07. 18

* 2025년 07월 18일*카쉬가르~홍산~백사호~카라쿨호수(카라쿨리 호수, 고도3,600m)* 홍산 전망대, 백사호와 백사산, 카라쿨호수 둘레길 트레킹* 파미르와 쿤룬이 만나는 카라쿨로 이동합니다. 카라쿨은 파미르의 보석으로 불리는 호수이며, 키르키즈인들은 검은 호수라고 부르며 생명수로 여겨 신성하게 대합니다.*카라콜호수는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파미르 고원의 해발 3,600m에 위치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산호수입니다. 무즈타가타산(7,545m), 콩구르타그산(7,649m), 콩구르튜베산(7,530m)의 만년설산과 초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카쉬가르를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쉬어간다.휴게소 건너에 설산이 있고차창으로 멋진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Aoyi Take Glacier Park (奥依塔克..

카라코람 하이웨이 중국1 : 카스 : 2025. 07. 16-17

* 2025년 07월 16-17일* 인천공항~북경~카스(에이타가르 모스크~국제바잘~카스고성~향비묘)*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카스 지구,서역의 중심지 카쉬가르 고대 도시 명소를 탐방합니다.* 인천에서 출발할 때 35분 정도 지연되고, 북경 입국하며 밧데리 일부 뻿기고국내선 기내 짐검사 할 때, 나머지 밧데리 단속하며 두 번씩 짐 통과하느라 카스행 비행기를 놓치고 만다. ㅎ국내선 비행기 놓친 승객들은 한 곳에 모아둔 짐을 찾아공항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한다. (노르웨이에서 태풍이 불어 지연될 때도 그랬다,)호텔 옆 식당에서 저녁은작은 술잔이 오가고, 고기는 먹고 남을 정도로 가지가지 차려오고 큰 접시도 내오고, 야채도 많이 넣어 안매운 육수에 잘 먹었다.새벽 04:00에 차를 타고 공항으로 ..

정령치~만복대~묘봉암터~묘봉치~만복대 : 2025. 07. 12

* 2025년 07월 12일* 정령치~만복대~묘봉암터~묘봉치~만복대~정령치* 꼭두새벽에 정령치에서 만복대 일출을 보러...* 날이 무더워 계곡 물도 많이 줄고, 낮에는 산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시원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만복대로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 04:00 정령치에 도착하니 구름 가득하고 제법 쌀쌀합니다. 다음 날 비 예보여서, 일출이 구름속에 갇히나? 약간 불안합니다. * 워낙 가뭄이라, 전망데크가 있는 바위에 올라서니 달이 휘영청합니다. 동녘 하늘도 구름을 쳐올리며 짙은 어둠속에 붉은 빛을 드러냅니다. * 묘봉암터 내려가는 길은 뚜렷하나, 잡목이 우거져 걸음이 더딥니다. 묘봉치 가는 사면길은 짐승길과 섞여 희미하지만 지능에서는 뚜렷합니다. 전망바위에서 동녘하늘 보고만복대 바라보니 ..

카테고리 없음 2025.07.13

무제치기폭포~치밭목~조개골 : 2025. 07. 07-08

* 2025년 07월 07-08일* 무제치기폭포~치밭목~조개골* 산청산님이랑 셋이 오후에 치밭목으로 올라, 새벽 공기 마시며 조개골로... * 토요일 오전에 할 일이 있고, 산님은 일요일 오전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밤에도 더워, 시원한 바람부는 치밭목으로 가기로 합니다. * 치밭목까지 그늘진 등로지만, 무더운 날 오후 오름길이라 땀이 비 오듯합니다. 삼거리 지나 물소리 들으며 올라가니, 오랫만에 함께 걷는 산행이라 즐겁습니다.

지리산길/2025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