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08. 10 (일)
* 장터목(1박)~천왕봉~중봉~하봉~영랑대~국골사거리~말봉~향운대~어름터~광점동
* 첫날 12시 이후 여러차례 소나기... 다음날 천왕 일출은 한 줄기 붉은 기운으로 끝나고...
멋진 능선은 마음으로 보고 향기로운 구름 가득한 곳을 둘이서...
* 장터목(04:00)~ 천왕봉(05:02-05:55)~ 중봉(06:18-37 간식)~ 헬기장(07:03)~ 하봉(07:24-30)~ 영랑대(07:57-08:03)~
국골 사거리(08:32-39)~ 말봉(두류봉 08:43-08:51)~ 향운대(09:35-10:35 아침)~ 움막 아래 하산길~
실폭(11:16-20)~ 알바(30분)~ 능선 사거리 후 삼거리(12:26-30)~ 어름터(12:45)~ 물놀이~ 광점동~ 추성
* 새벽 별들이 쏟아지는 장터목과 제석봉은 일출 가능성을 보였으나
통천문을 지나니 별들과 온세상은 구름에 가려 분간이 안되고
일출을 보겠다던 마음마저 새벽 안개 속으로 스며든다.
* 중봉을 지나 삼거리에서 말봉으로 가려는데...
나무로 막은 곳이 많아 마음이 불편했다... 아주 많이...
부드러운 흙 길 능선을 걸으면서도 마음은 가시밭 길이었다. 그만 둬야 하나...
군데 군데 암봉으로 맑은 날이면 조망이 아주 좋은 곳 일텐데... 마음처럼 뿌옇다.
야생화 꽃밭... 하봉 헬기장...
하봉...
하봉에서...
하봉... 중봉. 천왕봉도 보일텐데...
하봉 부터 지도마다 산꾼마다 이름들이 다르니 암봉마다 올라 본다...
* 하봉 주변에 영랑대(소년대)가 있다... 같다고도 하고 다르다고도 하니...
하봉 말봉 사이에 영랑대라... 말봉을 영랑대라... 두류봉의 위치도 각각이고...
복잡하니 가지 말라고 하나? 마음도 무거운데 머리도 복잡하다... 다 올라보자!!!
영랑대...
국골 사거리...
오른쪽 새재방향. 왼쪽 국골.. 직진 하면 두류봉 능선...
이정표는 없지만 바위에...
말봉...
* 말봉 지나 첫번째 로프가 걸려 있는 곳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낭떠러지- 내려가면 허공다리골
직진... 암릉과 고사목을 밟고 올라가서 두번째 밧줄을 잡고 내려서 가다가
잘록한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휘듯이 가는 길이 향운대로...
많이 다닌 듯... 길 선명하고 표지기도 붙어있고...
향운대 아래 제단...
향운대(가운데)...
향운대(위)...
향운대 샘...
향운대 오른쪽 바위 아래에 있는 움막...
향운대...
* 향운대 움막 오른쪽 산죽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오니
길은 작은 계곡 오른쪽으로 이어지고 실폭이 보임...
* 여기까지 잘 오다가 고로쇠 줄 많은 곳에서 알바...
계곡 따라 계속 내려오니 길이 이상타...
다시 올라가 고로쇠 줄 많은 곳에서 희미한 길따라 계곡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멀어지니
산죽 숲으로 이어지는 작은 능선이 나타났다.
사거리에서 왼쪽길 (직진 능선길도 곧 만남)따라 내려오니 계곡 건너에 어름터 독가가 보였다.
어름터 독가...
말봉에서...
향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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