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17

독가~연동골~사면길~칠불사 : 2017. 08. 19

san(짝꿍) 2017. 8. 24. 13:16

* 2017년 08월 19일 (토)


* 칠불사 주차장~독가~연동골~사면길~칠불사

* 흐린날 짝꿍이랑 광주 산님들과 다섯명이 연동골로 여섯시간...


* 많은 비가 예보되어 설악산 산행이 취소되고, 지리산에서 박을 하려고 하나 여의치 않습니다.

  금요일 밤 쌍계사 茶 박물관 정자에서 자고, 광주산님들은 토요일 박이 있어, 가까운 연동골로 갑니다.

 

* 연동골 폭포가 물이 많아 힘차게 쏟아지고, 오랫만에 지리산에서 모여 즐겁습니다.

  사면길 위 합수부 폭포에서 백숙을 끓여 먹고 놀다 칠불사 사면길로 돌아옵니다.


* 글 올리는 중입니다.




다녀온 길...



쌍계사 아래 차 박물관 정자 2개에서 침낭 덮고...

밤새 물소리 들으며 시원하게 잘자고...


사골국물에 떡국을 끓여먹고 연동골로 간다.


칠불사 주차장 일주문 왼쪽으로 독가로 가는 길을 따라간다.


후덥지근한 날이지만...


숲속 길은 생각보다 시원하다.



삼거리 오른쪽 길을 따르면 무명굴을 지나 칠불사 사면길과 만나지만...

 

직진으로 진행하니, 평소에 지나쳤던 기와 굽는터가 보인다.

비가 자주 와 흙이 씻겨 드러난 걸까...



독가엔 주인이 없고...


오래된 군용 반합을 들여다보며 잠시 다리쉼을 한다.



목통마을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만나...


올라가다 등로 왼쪽 아래 고무통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면...

 

스님소...





아래 취수장에도 내려가보고...


등로에 되돌아와 연동골을 건넌다.


건너는 지점 물이 많아, 둘은 위쪽으로 건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