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06

지리산(성삼재~천왕봉~백무동) : 2006. 07. 30

san(짝꿍) 2006. 8. 5. 16:18

* 7월 29일 성삼재에서 출발! 총각샘에서 점심 먹고,

여유있게 벽소령에 머물렀죠. 벽소명월을 기대하며... 

샘터에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7월 30일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하고 화창한 날이다.

그런데 ~ 등산화가 없어 난감...

한 참을 찾다 포기(항상 가지고 다니는 샌들을 신어야 하나...)

자기 어머니 신발 인 줄 알고 보관했다가  방송을 듣고도 한참 후에 가져온 효자아들을 어찌탓하랴.

속만 탔지. 얼른 챙기고 얼굴 근육 풀고 빨리 걸어 가야지... 

 

 

 

 

 

 

멋진 곳을 느끼는 그녀..  기다려서 사진도 찍고... 

 

산을 아는 멋진 아이!

 

그녀들은 다 가고...

 

저~산을 넘어야 세석인데...

 

환한 웃음으로...

 

저어기 저~기를 봐야돼~애....

 

 

 

다시 한번...   보고 있~어?  그래그래.

 

여기를 보고 있지요. 칠선봉의 하나!

 

건~너와!   여기서도... 

 

세석 다 왔다!  물 물 물을...

 

저~ 어기 온다!!!

 

고생 했어! 고생했어요!!

 

영신봉 근처 바위에서 내려다본 세석산장! 

잠자리도 노닐고.   촛대봉에 금방 달려갈 수 있을것 같은데...

 

촛대봉의 촛불과 촛농들? !

 

 

 

이런 맛에 지리산에 가지!

 

 

시원한 바람. 능선. 꽃. 구름...그리고 좋은 사람들.

 

 

말이라도 시켰다간 큰 일 날 카리스마?

 

저 아래 분홍 점 누구게?

 

 

이런 능선 들이 좋아요. 야생화도 이뻐요.

 

 

 

 

연하봉에서... 한 사람은 마음속에 있고...

유럽에 가도 이 맛은 아닌데...다음엔 같이 오자!!!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