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9일 성삼재에서 출발! 총각샘에서 점심 먹고,
여유있게 벽소령에 머물렀죠. 벽소명월을 기대하며...
샘터에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7월 30일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하고 화창한 날이다.
그런데 ~ 등산화가 없어 난감...
한 참을 찾다 포기(항상 가지고 다니는 샌들을 신어야 하나...)
자기 어머니 신발 인 줄 알고 보관했다가 방송을 듣고도 한참 후에 가져온 효자아들을 어찌탓하랴.
속만 탔지. 얼른 챙기고 얼굴 근육 풀고 빨리 걸어 가야지...
멋진 곳을 느끼는 그녀.. 기다려서 사진도 찍고...
산을 아는 멋진 아이!
그녀들은 다 가고...
저~산을 넘어야 세석인데...
환한 웃음으로...
저어기 저~기를 봐야돼~애....
다시 한번... 보고 있~어? 그래그래.
여기를 보고 있지요. 칠선봉의 하나!
건~너와! 여기서도...
세석 다 왔다! 물 물 물을...
저~ 어기 온다!!!
고생 했어! 고생했어요!!
영신봉 근처 바위에서 내려다본 세석산장!
잠자리도 노닐고. 촛대봉에 금방 달려갈 수 있을것 같은데...
촛대봉의 촛불과 촛농들? !
이런 맛에 지리산에 가지!
시원한 바람. 능선. 꽃. 구름...그리고 좋은 사람들.
말이라도 시켰다간 큰 일 날 카리스마?
저 아래 분홍 점 누구게?
이런 능선 들이 좋아요. 야생화도 이뻐요.
연하봉에서... 한 사람은 마음속에 있고...
유럽에 가도 이 맛은 아닌데...다음엔 같이 오자!!!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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