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15일
* 용산주차장~운지사길~바래봉~운지사
* 흐린 날 짝꿍이랑 바래봉 눈꽃을 보러...
* 올라갈 때는 잔뜩 흐려서 주변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바래봉에서 내려올 때 매서운 칼바람에 구름이 흩어지는 순간에
잠간 잠간 드러난 모습 담느라 손가락이 얼었습니다.^^
운지사 입구
운지사
운지사 등로 출발
운지사길 국립공원 표시
올라서면 평탄한 길 위로
마지막 지점에서 나가면
넓은 등로 안내판(바래봉 1.6km) 있는
바래봉4 쉼터다.
바래봉5 쉼터에서 운봉 바라보고 올라간다.
오름길 올라 다리쉼하며 돌아보고
파란 하늘이 아쉽다.
삼거리에서 정령치 방향은 뿌옇다.
바래봉샘 길은 훨씬 선명해 다행이다.^^
바래봉샘
바래봉 데크 오름길은 칼바람에 몸이 휘청거린다.
전망대에 비틀거리며 서 있으니 순간 구름이 흩어지며
바래봉이 보였다 사라진다.
아쉬워 기다리니
다시 조금 열린다.
감사한 마음으로 얼른 담고
내려가며
기다리니 파란 하늘은 없지만 최고다.^^
더욱 칼바람 세차게 불어 내려가지 못하고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떠보니 멋진 모습에 취위도 사라진다.
잠시 기다려 더 보고
이제 그만 내려간다.
해가 나오려나~~ ㅎ
꿈 깨고, 바래봉샘을 지나
운지사길로 하산
구름이 너무 많아 노을도 반짝하다 움츠러든다.
'지리산길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학동~삼신봉~외삼신봉~청학동 : 2024. 12. 28 (0) | 2024.12.29 |
---|---|
전북학생수련원~세동치~세걸산 : 2024. 12. 22 (0) | 2024.12.23 |
초정골~관음암~석남사지~안장바위~헬기장~지능 : 2024. 12. 12 (0) | 2024.12.14 |
삼홍교~구계폭포~피아골대피소~연곡사 : 2024. 12. 06 (0) | 2024.12.07 |
연기암~코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 : 2024. 11. 30 (0) | 2024.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