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골~왼골 : 2006. 10.

 연동골로 올라 갔다가 토끼봉 능선으로 돌아 오려고 했는데...

 

연동골도 처음이라 초반 부터 해매고...

계곡을 건너야 할 곳이 어딘지 몰라

숯가마터 근처에서 한 참을 오르락 하다 무조건 올라가 보니

꼭대기에 있는 묘지가 나와 길을 따라 건너니  등산로를 만났으나

연동마을 터 보다 훨씬 위에서 계곡을 건너게 되었다.

 

그 다음 부터는 잘 올라가 화개재에 도착하여 점심도 먹고

내려오며 스님소와 등산로를 정확히 확인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토끼봉으로!!! 또 사람들이 있어

급하게 내려 온다는게 능선이 아니라 계곡 길로 접어 들었다.

능선은 표지판을 보고 서서 오른쪽 즉 남쪽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표지판 왼쪽이 사람들이 많이 내려간 흔적이 보여서 내려 섰더니 처음부터 이상했다.

능선이 아닌데...아닌데 하면서도 되돌아 가기엔 경사가 너무 심해 되돌릴 수 없었다.

그리로 가면 왼골.....